2019. 11. 09 파란 가을 하늘이 높던 날 가을이면 꼭 가봐야 하는 경주 명소라면 첨성대 핑크뮬리가 있지만, 우리가 다녀온 도리마을도 빼놓을 수 없어요. 은행나무숲이 있는 도리마을은 가을이 되면 노란 은행잎으로 덮여 황금빛 숲을 볼 수 있어요. 예전에는 아는 사람만 간다는 숨은 명소였는데 이제는 경주의 또 다른 핫플이 되었어요^^ 네비를 이용해서 도리마을 은행나무숲을 찾아가요. 네비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주소 : 경북 경주시 서면 도리 959-3) 영천과 가까운 경주인데, 시내와는 좀 떨어진 곳이에요. 호수와 단풍이 예쁘게 물든 산을 보며 가는 길이 생각보다 좀 멀다~ 이렇게 느끼다 보면 어느새 키가 큰 은행나무들이 보여요. 거의 다 와간다!!! 농협을 지나면 도리마을을 찾는 사람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