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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의정원 가족여행 성주여행3탄 - 성주 가볼만한곳 펜션

ARONGE 2021. 8. 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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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어느 여름..

 

화창한 날씨와 함께

떠난 우리 가족 성주 여행!

그 세 번째 이야기^^

 

성주 이곳저곳에서 즐겁게 여행한 후

우리가 찾은 숙소는

"앤의 정원"

주소 : 경북 성주군 수륜면 덕운로 1426

전화 : 054-932-1126

 

이번 성주 여행을 준비하면서

고르고 고른 숙소예요.

이곳의 매력은

지금부터 사진으로 만나보아요^^

 

네비에 주소를 찍고 왔는데

그런데 그곳에는

앤의 정원 표지판과 함께 다른 펜션이 있었고

우리는 입구가 어딘지 몰라 헤매었어요ㅠㅠ

그래서 사장님께 전화드렸더니..

네모나무펜션과 입구가 같고

그 펜션 왼쪽이 앤의 정원이라고 하셨어요.

전화기로 느껴지는 사장님의 친절함ㅎㅎ

 

그렇게 우린 숙소에 도착했어요.

앤의 정원이라는 이름처럼

앤이 우리를 반겨주었어요^^

안녕? 앤~

 

성주 앤의 정원 입구

입구에서 초록 초록함이

우리를 설레게 해요.

푸르름은 언제나 기분 좋게 해요^^

예쁜 정원과 돌길이 우리를 반겨요.

방에 들어가기 전에

우린 정원에서 많이 놀겠구나 했어요.

 

일단 사장님을 만나서 인사드리고

여러 가지 설명과 안내를 받았어요.

친절하심에 여기 숙소가 더 마음에 들었어요.

 

토끼 먹이 주기

펜션 입구에 토끼 두 마리가 있어요.

여기 문을 열어도 토끼가 못 나오니 문을 열고

주위에 적당한 풀을 뜯어

먹이를 주라고 알려주셔서

아이들이 정말 신나게 토끼 먹이를 주었어요.

귀엽다~를 연발하며ㅎㅎ

오물오물 너무나 잘 먹는 토끼 두 마리예요.

 

그래 너희는 토끼랑 놀아..

난 정원을 구경할 거야ㅎㅎ

앤의 정원 & 관리동

입구를 들어오면 만날 수 있는 예쁜 정원과

한참을 들어오면 있는 관리동이에요.

피어있는 꽃과 나무들이

이곳의 분위기를 더 좋게 만드는 것 같아요.

 

앤의 정원

정원 안쪽에는 이렇게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데

이곳에서 차 한잔 하며

흐르는 강물의 소리를 들으며

풍경을 감상하면 참 좋겠다 상상했어요.

날 좋은 날

조식을 여기서 먹어도 좋겠어요.

 

앤의 정원 방 & 히노끼탕

객실들이 일렬로 늘어서 있어요.

각기 다른 색의 문으로 개성을 뽐내며

사람들을 반기는 것 같아요.

우리는 저기 저 맨 끝에 있는 방이랍니다~

내부는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복층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했어요.

안에서 보는 창밖 풍경도 참 멋졌어요.

아이들은 숲 속에서 자는 것 같다고 했어요.

 

그리고 이 펜션을 고른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바로 히노끼탕이에요.

편백나무의 향을 느끼면서

다 같이 힐링을 하는 시간이 너무 좋았어요.

밖으로 문이 열려있지만

아무도 볼 수 없어서 좋았어요.

마치 노천탕의 느낌 한 스푼~

 

펜션의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사진 여러 장을 남겼어요.

다음날은 비가 올 거란 일기예보 때문에

오늘 다 구경할 거야!!

정원에 한참을 머물고도 더 머물고 싶었지만

우리의 적

모기가 공격을 해와서

그만 방으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방에서 맛있는 저녁도 먹고

히노끼탕을 즐기며

오늘 하루 여행의 피로를 싹 풀었어요.

아~좋다 좋아~~

 

앤의 정원 조식

푹 자고 일어나 아침!

창밖에 빗소리를 들으며 맞이한 아침!

 

앤의 정원의 또 하나의 스페셜은

바로 조식이에요.

기본으로 2인 조식은 무료예요.

오전 9시 넘어서 제공되는 거라

일찍 일어나 배고픈 우리 아이들은 먼저 먹고

이 조식은 부부용이에요ㅎㅎ 

펜션에서 조식을 이렇게 받아보긴 처음이에요.

비주얼이 예뻤긴 하지만

맛도 맛도 너무 맛있었어요.

콩 한 톨 안 남기고

싹싹 다 먹었다는 건 안 비밀~

 

 

이번 성주 여행은 만족도가 참 높아요.

아이들도 즐거웠고..

어른도 즐거웠고..

다 같이 행복했고^^

 

자~~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참외 사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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