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STORY

경주세계문화엑스포 1탄 가족여행 자연사박물관 플라잉공연 - 경주여행 아이와 가볼만한곳

ARONGE 2019. 12. 6. 15:50
반응형

2019. 11. 22

따뜻한 햇살이 좋은 가을날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다녀왔어요.

12월이 다돼가는 11월이라

날이 춥지만

햇살 덕분에 따뜻하게 구경했어요.

 

언제든 구경할 수 있는 곳은 잠시 미뤄두고,

며칠이 지나면 볼 수 없는 것들!!

플라잉 공연을 보고,

솔거미술관 전시를 관람하기로 했어요.

(솔거미술관 포스팅은 2탄으로 만나요^^)

 

맨 처음 관람한 곳은

자연사박물관(처용의 집)이에요.

 

플라잉 공연이 시작하기 전까지

시간이 있어서

어디를 둘러볼까 고민하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이 있는 곳으로 갔어요.

 

아들이 더 가고 싶어 하는 곳은

또봇 정크아트 뮤지엄이겠지만..

거길 가면 다른 곳은 못 갈 것 같았어요.

거긴 다음에 가서 하루 통째로 놀자~

 

박물관 앞에는

돌과 나무, 그리고 공룡들로 꾸며져 있어요.

공룡들 이름 맞추며 정신없이 구경했어요.

사진 찍을 틈도 없이 뛰어다녀서

사진 한 장이 없어요ㅎㅎ

 

트릭아트 위에서 점프!

자연사박물관 앞에서 만난 트릭아트!

아이들이 반가워했어요.

 

점프샷을 찍어보자고 해서 시도했어요.

남다른 점프 실력을 보유했나 봐요ㅎㅎ

한 명은

바닥에 서 있는 듯 편한 점프를

다른 한 명은

어찌나 높이 잘 뛰는지..

점프 신동이네요~

누가 보면 하늘을 날고 있는 줄 알겠어요!

 

사진을 확인한 후,

만족해하며 다른 곳으로 쿨하게 구경가요.

 

자석이 붙는 바위

바로 옆에

자석이 붙는 바위가 있어요.

글씨를 읽을 줄 알아서

혼자서도 척척 잘해요.

 

자철석은 철은 함유하고 있는 광석이며

강한 자성을 지니고 있어요.

그래서 자석을 붙이면 붙어요.

 

그냥 보면 바위인데

자석을 갖다 대면 찰싹 붙어요.

돌에 자석이 붙는 게 신기했던 딸은

한참 동안 자철석 앞을 떠나지 못했어요.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볼까?

 

자연사박물관 안에는 참 많은 것들이 있었어요.

여러 광물들, 화석, 공룡뼈, 트릭아트...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볼 것들이 참 많아요.

 

"예쁘다~신기하다~"를 연발하며

한참을 구경만 하다가

트릭아트에서는 사진 찍는 것을 잊지 않아요.

 

아이들이 참 좋아했던 트릭아트 사진들^^

 

아픈 티라노 주사도 놔주고

문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도 하고

브라키오 목욕도 시켜줘요.

 

트릭아트 앞에서 즐거운 아이들이에요ㅎㅎ

 

공룡 뼈도 있어요~

알로사우르스도 뼈로 만나볼 수 있어요.

 

다른 공룡보다 크기가 작지만,

무시무시한 포스는 결코 작지 않아요.

으~~ 이빨이..... 후들후들~~

 

아르켈론 뼈 전시

백악기에 살았던 원시 거북 아르켈론!

크기가 엄청 커요~

몸 전체의 길이가 약 3~4m라고 해요.

우리가 보던 거북이 생각하면 몇 배인지...

 

크기에 압도된 아이들은

얼른 쓩~하고 지나가 버리네요.

 

공룡 발자국

바위에 찍힌 공룡 발자국도 전시되어 있어요.

초식동물의 발자국이 딱!

 

아이들 손, 친정엄마 손

다 합해도 공룡 발자국을 덮지 못해요.

 

발바닥이 저렇게나 컸으면...

몸집은 정말 어마어마했을 것 같아요.

공룡 앞에서는

초꼬맹이가 된 것 같은 느낌이에요.

 

누가누가 보이나?

관람 마지막에는 많은 나무들이 있어요.

 

이 커다란 것은 규화목이에요.

나무가 통째로 화석이 된 것을 규화목이라고 해요.

 

가운데 구멍이 뿅 하고 난 곳으로

얼굴을 빼꼼 보이며 사진 찍었어요.

숨바꼭질하는 느낌이었는지 재밌어했어요.

 

잠깐 쉬어가요~

한참을 걸으며 구경했으니

잠깐 쉬어가요^^

 

규화목을 끝으로 자연사 박물관을 나왔어요.

 

우리 이제 곧 공연 시작시간이야~

얼른 가자!! 고고~~

 

엑스포문화센터로 곧장 갔어요.

공연 관람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어린이들이 단체 관람하러 왔는지

아이들도 참 많았어요.

 

인터넷으로 예매도 되지만

현장 구매도 가능했어요.

경북도민 우대 할인을 받으면 더 저렴해요.

 

인피티티 플라잉

세계 최초 로봇팔 3D 홀로그램 판타지 공연!

 

엄청난 기대를 하게 되는 팜플랫이에요.

공연 관람 전,

기대를 안고 사진도 찍고,

화장실도 다녀와서 입장해요.

 

아이들 보조 의자도 잘 챙겨주시고,

입장 안내도 잘 도와주시던 직원분

감사드려요^^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관람

120분의 공연시간 동안

리듬체조, 기계체조, 치어리딩, 비보잉 등

여러 퍼포먼스와 로봇을 이용한 액션에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중간에 관객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참 재밌었어요.

 

한참 열심히 관람하던 중

딸이 말하기를..

지금껏 봤던 공연과 영화보다를 다 합해서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이 제일 재밌다고 해요.

함께하신 부모님도 재밌게 관람하셨어요.

 

남녀노소 따지지 않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었던

공연이었어요.

 

재밌었던 공연 관람을 마치고 나와

다음 장소로 이동해요.

바로바로 솔거미술관!

 

2탄 포스팅으로 계속 만나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