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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소금놀이 엄마표 미술놀이 - 색깔놀이 촉감놀이 오감발달

ARONGE 2019. 11. 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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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들과 재미있는 엄마표 미술놀이를 해요.

 

"파스텔소금놀이"

 

간단한 재료로 아이들과 집에서 할 수 있는!

재료에 비해 아이들의 만족도는 높은!

또, 오감 자극이 돼서 두뇌발달에도 좋은!

그런 재밌는 놀이예요.

 

우리 아이들의 오감발달에도 좋은 놀이예요.

< 시각, 후각, 미각, 청각, 촉각 >

 

전문가들은

9세까지

오감에 의한 신경회로 발달이 계속되고,

두뇌의 모든 영역을 고루 발달시키려면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는

오감 자극이 꼭 필요하다고 해요.

 

우리 아이들의 오감자극 이렇게나 중요해요.

놓칠 수 없어!!

 

파스텔소금놀이 준비물과 완성품

준비물은 간단해요.

종이, 파스텔, 굵은소금, 투명 용기, 종이컵

 

종이는 재생종이를 준비했어요.

 

파스텔은 우리 아이들이 쓰는 일반 파스텔.

 

소금은 가는 것도 되겠지만,

굵은소금이 촉각을 더 자극할 수 있고

완성품도 더 예쁜 것 같아요.

(소금 대신 쌀을 사용해도 된답니다.)

 

투명 용기는 주스를 다 먹고

병에 붙은 스티커를 떼고 씻어 말려 재사용.

 

종이컵은 소금을 잘 담으려고 준비했어요.

 

준비물이 준비되었다면

시작해볼까요?ㅎㅎ

 

파스텔소금놀이 Step.1

좋아하는 색의 파스텔을 골라서

종이 위에 마음껏 칠해요.

느낌 가는 대로~~

 

많이 칠해도 좋고,

조금 칠해도 좋아요.

 

정답은 없으니까^^

 

아들은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시작해요.

예~~ 전에

파스텔로 엄청나게 미술놀이를 한 후,

몸에서 살짝 부어오름이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비닐장갑을 꼈어요.

 

반면에 딸은 괜찮아서 패스~

대신 끼고 있던 반지는

잘 빼서 옆에 살포시 두었어요.

반지는 소중하니까ㅎㅎ

 

파스텔소금놀이 Step.2

색칠한 파스텔 위에

소금을 올려서 막 비벼요.

 

마구마구 비비다 보면

소금이 이리가고 저리 가고ㅎㅎ

 

비닐장갑을 꼈음에도

굵은소금이라서

오돌토돌 촉감이 느껴진다고 해요.

 

흰 소금이

자신들이 칠한 색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며

너무 재밌어하고 신나 해요^^

 

그러다 격해진 손동작에

집안 곳곳에 소금이 돌아다니는 건.....ㅠㅠ

 

파스텔소금놀이 Step.3

색이 변한 소금을 종이컵에 잘 담아서

투명 용기에 넣어주었어요.

 

주스병의 입구가 좁아서 초집중해요.

소금아~~ 잘 들어가라~~

 

파스텔소금놀이 Step.4

그다음에는

지금까지 한 과정을 반복하면 돼요.

 

다른 색 파스텔을 골라서

소금을 문지르고

병에 옮겨 담고

끝!!

참 쉽죠~~

 

파스텔소금놀이 Step.4,5,6...

언제까지 하냐면....

아이가 그만하고 싶을 때까지ㅎㅎ

 

손바닥이 여러 가지 색으로 물들고

굵은소금 때문에 손이 따끔하다고 하지만

계속하고 싶은 놀이라고 해요.

 

예쁜 색이 섞일까 봐

조심조심 소금을 부어요.

색들이 섞이면

무슨 색이 될지 상상이 되나 봐요.

 

파스텔소금놀이 끝!

재밌었던 파스텔소금놀이 끝!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알록달록한 작품과 함께 사진 찍어요.

완성샷! 찰칵!!

 

여러 가지 색의 파스텔로 꾸민 소금이

참 예뻐요.

 

사실 소금보다

아이들의 즐거운 표정이 더 눈이 가요ㅎㅎ

 

소금과 파스텔을 보며

색을 느끼고,

냄새가 나는지 맡아보기도 하고,

맛보며 짠맛을 느끼고,

문지르며 나는 소리를 느끼고,

만지며 느낌을 느낀

신나는 오감만족 미술이었어요.

 

또 다른 재밌는 활동을 하기로 약속하며

다 같이 정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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