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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놀이 1탄 나비만들기 데칼코마니 엄마표 독후활동 - 서툴러도 괜찮아

ARONGE 2019. 10. 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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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러도 괜찮아

사파리 똑똑 모두누리

 

베티는 실수투성이 꼬마 요정이에요.

무엇이든 열심히 최선을 다하지만

늘 뒤죽박죽 되어 버리고 말아요.

마법을 배우는 어느 날,

친구들은

반짝이는 물방울을 잘 흩뿌리고

종소리로 꽃도 피우고

무지개 그리는 마법도 잘해요.

하지만 베티는

물방울 대신 물웅덩이만 생겨요.

꽃봉오리는 피지 않고

무지개는 삐뚤빼뚤 엉망이었어요.

베티는 속상하고 슬프지만

어려움에 빠진 동물 친구들을 도와주었어요.

며칠 뒤

최고의 꼬마 요정을 뽑는 날이에요.

도움을 받았던 동물 친구들이

베티의 마법을 도와주었어요.

결국

베티는 최고의 꼬마요정이 되었어요.

모두 진심으로 축하하며 박수 쳐 주었어요.

 

서툴러도 괜찮아 / 사파리

꼬마 요정 베티처럼

우리 아이들도 실수 투성이에요.

책 제목처럼

서툴러도 괜찮아요.

좌절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충분해요.

 

또 어려운 상황에 빠진 이를 돕고

받았던 도움을 되돌려 주는 마음도 멋져요.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엄마로서 서툰 아이에게

격려를 많이 했던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었어요.


그물 독서 첫 번째 책

 

나비 / 대교 소빅스 주주플러스

 

나비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았어요.

알, 애벌레, 번데기, 나비

또 생김새, 짝짓기 등

나비 박사가 되어 가는 느낌이에요.

 

나비 / 대교 소빅스 주주플러스


그물 독서 두 번째 책

 

곤충 / 마이퍼스트월드

 

곤충의 다리는 몇 개인가요?

다리가 6개인 나비도 곤충이에요.

다양한 종류의 나비들을 보고

호랑나비의 한살이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나비 외에도

곤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어요.

 

곤충 / 마이퍼스트월드


오늘은 나비를 주제로 그물 독서를 했어요.

 

독서 후에는

신나는 독후 활동을 해요^^

 

워크북으로 독후 활동 중

워크북으로 독후활동을 해요.

 

마법이 생각대로 되지 않아

풀이 죽은 베티에게

"괜찮아~ 할 수 있어!"

라고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고 해요.

 

또 세상에서 가장 멋진 파티장을 꾸며요.

가렌드, 풍성, 상 등
여러 가지를 그리는 중이에요.


두 번째 독후 활동은

신나는 물감놀이!!

 

"물감으로 나비 표현하기(데칼코마니)"

 

데칼코마니(décalcomanie)

어떠한 무늬를 특수 종이에 찍어

얇은 막을 이루게 한 뒤
다른 표면에 옮기는 회화기법.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준비물은 초초간단해요.

종이와 물감!

끝~

 

물감을 떨어뜨려요

종이를 반 접었다 편 뒤에

물감을 마음대로 느낌 가는 데로 짜요.

 

아들은 맨 먼저 빨간색을 골랐어요.

동글동글하게 짜기도 하고,

길쭉하게 짜기도 했어요.

 

민트색아 나와라~

딸은 파란색 물감을 몇 방울 떨어뜨린 뒤

민트색 물감을 쭈욱 짰어요.

 

같은 재료로

다른 나비가 만들어질 예정이에요.

 

어떤 나비들이 나타날지 기대돼요^^

 

종이를 덮어서 찍기 전

어디에 어떤 색을 짤지

한참을 고민하면서

완성했어요.

 

길게 원을 그리며 짠

민트색이 포인트예요.

 

흰색 물감도

다른 색과 잘 섞이길 바라요.

 

종이 덮기 전 물감 섞이기 전

아들은 한쪽에만 물감을 짜지 않았어요.

양쪽에 아낌없이 물감을 짰어요.

 

한쪽은 좋아하는 빨간색과 흰색

다른 한쪽에는 또 좋아하는 파란색과 검은색

 

종이를 접으면 어떻게 변할지

너무나도 기대가 돼요.

 

수리수리 마수리 변해라!

종이를 반으로 접고 문지르면서

어떤 모습의 그림이 나올지

어떤 모습의 나비모양이 나올지

잔뜩 기대를 하면서,

"수리수리 마수리~~ 변해라~"

주문을 외워요.

 

잠시 후,

접었던 종이를 반으로 짠 펼쳤는데..

생각만큼 기대만큼

예쁘고 멋진 나비가 아니었나 봐요ㅠㅠ

 

물감을 더 짜서 수정 작업!

그래서 다시 수정~

물감 더 짜요~짜요~~

 

물감을 짜는 일은

신중하면서도 재밌나 봐요.

 

신나게 노래도 부르면서

더 많은 색으로 종이를 채워요.

 

데칼코마니 나비 완성!

나비처럼 예쁜 모양이 나오자

만족한 듯

예뻐하며 좋아하는 딸이었어요.

 

하지만 뭔가 부족함을 느꼈나 봐요.

 

노란색 보라색으로 하트를 만든 후

드디어 완성했다고 해요^^

 

데칼코마니 나비 완성^^

아들이 좋아하는 색들로 채운 나비에요.

 

서로 반대쪽에 있던 색들이 섞이면서

또 다른 멋이 폭발했어요.

 

몇 번의 수정 작업을 걸쳐서 완성했어요.

 

예쁜 데칼코마니 나비들이 놀러 왔어요~ 

같은 재료였지만

자신만의 개성과 느낌이 잘 나타났던

물감놀이였어요.

 

물감을 많~이 짜서

하루 온종일 그다음 날까지

잘 말려줘야 했던 건 안 비밀!!!

 

잘 말랐으니

벽에 예쁘게 붙여줄게^^

 

물감놀이 데칼코마니 나비 만들기 독후활동 끝!

오늘은 종이와 물감을 이용해서

데칼코마니 기법으로 나비를 만들었어요.

 

처음 해보는 데칼코마니여서

서툴렀지만 괜찮아요.

 

두 번, 세 번, 네 번 다시 물감을 짜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했고

점점 완성되가는 작품으로

성취감과 자신감도 얻었답니다.

 

"서툴러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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