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9. 14 하늘이 높고 푸르던 어느 날 간단히 간식거리만 챙겨서 나왔어요. 원래 목적지는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이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ㅠㅠ 그래서 조금 더 달려와 호미곶 해맞이광장에 왔어요. 일출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에요^^ 해맞이 광장은 몇 번 오고 다시와도 정말 넓다~라는 느낌이 들어요. 넓은 광장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띈 건 뭐니 뭐니 해도 상생의 손이에요. 저~멀리 바다에 있는 상생의 손에 가기 전, 공원 가장자리에 포토존이 있어요. 그냥 지나칠 수 없어요! 사진 찍으면서 미끄럼틀 타는 것처럼 미끄러지면서 너무 재밌어해요. 상생의 손을 보면서 아이들은 여러 가지 느낌이 들었어요. 신기하고 재밌으면서 무섭기도 하고.. 손가락 위에 있는 갈매기도 너무 재밌어했어요. 그렇게 한참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