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임산부 남편으로 산다는 것" -아내의 임신이란 참으로 행복하다. 그리고 임산부 못지않게 힘든 구석(?)이 조금은 있어 보이는 남편 일상을 담아 보고자 하였다.- . 2013년 아내의 첫 아이 (강효은) 임신 때, 마침 "제 3회 29초 영화제" 가 진행 중 이었다. 그 때, 아내와 둘 이서 정말 즐겁고 재밌게 찍어 보았던 영상. 다시 보아도 첫 아이를 기다리는 그 심정은 아주 행복했다. 물론 벌써 7살이 된 지금의 우리 딸도 예뻐 죽겠다~ ^^ - 강덕기 감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