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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여행 중국어 무작정 따라하기 / 길벗이지톡

ARONGE 2018. 6. 2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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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국어 무작정 따라하기


길벗이지톡


저자 엄상천


< 위의 3D 책 이미지는 꼭 한번 만들어 보고 싶었다 실제보다 좀 두껍게 보이기는 하지만 첫 북커버 포샵 치고는 나름 성공적인듯...ㅎ>  





두 번째 서평,


여행 어학 시리즈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중에서 선택하라~!





중국어는 배운적 없었지만 항상 배우고 싶은 언어였기에 이번 기회에 꼭 배워 보리라 선택했다.


역시 중국어 1도 모르는 나로서는 그냥 통째로 암기 해야 하는 것 밖에는 별다른 서평이 없겠지만,


그래도 40대 초반의  완전 초보가 일주일 넘는 시간 동안  본 '여행 중국어 무작정 따라하기' 라는


 서적을 공부하고 적어보는 서평인 만큼,


오히려 솔직, 간결하고 담백한 서평이기를 기대해 본다.

 




21cm x 15.3cm 한 뼘 높이의 A5정도, 120 page 두께의 아담한 size.   






여행 어학 시리즈의 대표적인 특징이라면 출국 전후 분리형 편집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1. 가서 보는책


2. 미리 보는 책


아무래도 가서 보는 책을 앞 부분에 먼저 배치 한 것은,


여행 도중에 자주 보고 쉽게 찾기 위함이라 생각이 드는데,


 다시 언급 하겠지만, 순서가 크게 상관 없는 부분들이 느껴지기도 했다.








사진 놀이는 그만 하고, 


공부 한 번 해 보자~!


여행 어학 시리즈가 보여주는 특징에 따라 책의 중간,


'2. 미리 보는 책' 부터 시작해 본다.







2. 미리 보는 책은 두 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Part 1 핵심 패턴 30.


Part 2 실제 상황 50





Part1 핵심 패턴 30 은, 


~부탁합니다, ~주세요, ~필요 없어요, ~하지 마세요, ~있나요?, ~해도 되나요? ....등등


자주 쓰는 반복되는 문구가 들어간 문장 16개씩 30 패턴 들이다.


개인적으로 암기를 싫어하는 나로서는 이렇게 무작정 외워야 하는 어학 공부를 무척 어려워 하는데,


요렇게 반복 패턴으로 된 것은 의외로 잘 외워 진다.


중국어 공부 시작에 자신감을 주는 아주 좋은 시작이었다. 









Part2. 실제 상황 50



2. 미리 보는 책에서 두 번째 파트인 실제 상황 50은


총 9개 장소 (기내, 공항, 교통, 호텔, 길거리, 식당, 쇼핑, 관광지, 위급 상황)


에서 주로 사용되는 대화 내용을 통째로 암기 하는 형식이다.


개인적으로 참 외우기 힘든 형태인데, 


몇 가지 상황을 집사람과 주고 받으며 대화해 보니 나름 효과 적으로 따라 하게 된다.


사실 여권을 벌써 세 번째 증지 할 정도로 많은 여행을 해본 나로서는


실제 대화에서는 완전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리가 how are you? fine Thank you and you? 를 외워서 그래도 인사가 들리고 말하지 않았는가를 본다면,


역시 언어는 수많은 반복이 정답인 듯 하다. 




여기서 한 가지 의견


2. 미리 보는 책 Part2 실제 상황 50 은 


가서 보는 책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먼저 말하자면, 1. 가서 보는 책에 Part2,3 의 내용은 오히려 미리 공부하고 가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어디 까지나 완전 초보인 입장의 의견인 점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다시 책의 처음으로 돌아와 1. 가서 보는 책


1. 가서 보는 책은 세 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Part1. 출입국, 신고서, 여행APP 활용법.


Part2. 생존표현, 숫자, 날짜, 시간, 화폐...읽는 법


Part3. 대표 9개 장소에서 의 단어, 표지판, 문장




Part1 에서는 


모든 여행 서적이 가지고 있는 출입국 수속과 신고서 방법 등의 내용이다.


영어로도 되어 있고, 많은 여행 경험으로 쉽게 작성할 수 있으니, 가볍게 패스~!


하지만, 여행이 초보라면 더구나 중국이 처음이라면, 아주 도움이 될 만한 부분이라 생각된다.


추가적으로 여행 관련 APP 소개는 몰랐던 사람에게는 유용한 정보일 것이다.


 




Part2.



앞서 말 한 바와 같이 Part2 는 아무래서 완전 초보에게는 미리 공부 하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꼭 공부하고 싶었던 기본적인 부분이다.  


아주 기본적이라고 하겠지만, 영어로 소통이 되는 부분 이었기에 그래서 전혀 공부한 적 없고, 


배우려 하지 않았었다.


아마도 이렇게 공부 안 했으면 평생 모르고 살아갔을 것이다. (길벗이지톡에 감사하는 부분이다^)













끝으로 마지막 Part3



2. 미리 보는 책 Part 2 와 같은 주요 장소 9곳.


(기내, 공항, 교통, 호텔, 길거리, 식당, 쇼핑, 관광지, 위급 상황)


에서 쓰는 


핵심 단어, 표지판, 핵심 문장 30개!


미리 공부하고 여행 가면 더욱 좋을 것 같고,


특히, 현장에서 즉시 펼쳐 상황을 대처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역시 이런 형태 참 외우기 힘들다. 


여행 서적인 만큼 여행에서 유용하게 쓰였으면 한다.







10일 동안 하루 30분 ~ 1시간 정도 봤는데, 사실 기억나는 건 패턴 몇 개. ㅎㅎㅎ


다시 느끼지만 정말 난 암기를 못한다. 


중국어 완전 초보라서 그럴지도 모른다는 타협을 해본다.


하지만, 확실한 건  이렇게 몇 번만 보고 이 책 들고 중국 여행 가면,


혼자서 중국어로만 대화하고 돌아 올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이다.



책 어느 부분에 어떤 단어 어떤 문장이 있는지 쉽게 찾을 수 있고,


여행에 꼭 필요한 생존 핵심 언어들을 잘 추려 놓았다는 것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조만간 혼자 중국 여행을 가려 한다.


태어나서 중국어는 이 '여행 중국어 무작정 따라하기' 가 처음인데 말이다. 으하하하




끝으로,


공부를 시작하면서, 딱 하나!


중국어라서 정말 중요한 부분!


꼭 필요한 부분이 있었다.


 바로


 성조/사성 


부분인데, 


처음엔 그냥 외우다가, '아! 중국어는 억양이 중요하다고 했었는데,,,,'


그대로 따라 읽어도 못 알아듣는데, 성조도 다르게 말하면 어쩌나...


지금 까지 영어 공부하면서 특별히 MP3를 다운 받은 적이 없었는데,


중국어는 꼭 듣고 싶었다. 


그리고 음원 없이 그냥 외우다가 실제로 들어 보니,


반드시 꼭 꼭 꼭 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외운 건 그냥 무슨 주문 속삭임 수준 이었다.)


본 '여행 중국어 무작정 따라하기' 전체 내용 중


중국어 밑에는 <아래 사진> 처럼 발음이랑 사성 표시가 있는데, 


사실 저거 어떻게 읽는지 몰랐다.


MP3 음원으로 계속 들으니 조금 알 것 같은데도 따라하기 힘들었다.


일단 무조건 다운 받고 들으면서 외우길 추천한다. 


본인처럼 완전 초보라면 말이다.

 

 




아래는, 꼭 필요한 MP3 파일 다운로드 경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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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길벗이지톡   '여행 중국어 무작정 따라하기' 서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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