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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큐브 구입자 필독! 반드시 이건 조심하세요! 주의사항 princube 휴대용 프린터, 문신 프린터

ARONGE 2020. 6. 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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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큐브! PrinCube'

드디어 도착했다!


휴대용 프린터, 문신 프린터로 알려진

이 작은 휴대용 프린터가

얼마나 유용할까 너무 빨리 써보고 싶었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전자제품이 도착하면

즉시 충전을 해야 하는 이 좋은 습관이

이렇게 블로그 하는 여유까지

나에게 주고 있다.


박스를 열자마자 무슨 편지가 보였다

대량으로 출력한 손편지라

조금 덜한 감동이겠지만,

그래도 일반 전자제품들과는

정성의 차이가 분명 있어 보인다.

프린큐브 손편지

 

그 뒷면을 보면 

간단 사용 설명서가 있다.

QR코드를 찍어보면

아래 주소의 공식 매뉴얼을 볼 수 있다.

drive.google.com/file/d/1P6GbaRaF_tucJIc6qbyYFK02Rw44c3nN/view

 

프린큐브 공식 매뉴얼.pdf

 

drive.google.com

프린큐브 공식 매뉴얼.pdf
2.00MB
프린큐브 간단 사용 설명서

 

 

공식 매뉴얼에서 보는 것과 같이

내부 구성품은 딱 심플하다.

프린큐브 내부구성품

 

아래는 박스 모습이고,

프린큐브 박스

 

아래는 프린큐브 케이스다!

프린큐브 케이스

 

약간 완성도 떨어지는것 같은 

케이스지만 여성 핸드백 처럼

금색 줄도 포함되어 있다

가... 가.... 감동이다 ㅎㅎㅎ

프린큐브 케이스 줄

 

뚜껑을 열면

영문 매뉴얼과 내부 구성품이 보인다

프린큐브 내부 구성

 

영문 매뉴얼 안에는

보조자(멀티라인용)가 들어있다

나에게는 별로 쓸모없을 듯

프린큐브 보조자(멀티라인용)

 

프린큐브 본체!

생각보다 약간 큰 감은 있지만

이 정도 휴대용 프린터라면

정말 작다고 해야 한다!

프린큐브 본체

 

 

뒷면인데 사진이 흐리다

C type 단자가 있다

프린큐브 본체 뒷면

 

 

프린큐브 본체 아래면

자석으로 된 뚜껑을 내리면

아래와 같이

전원 버튼과 잉크 카트리지 뚜껑 잠금 버튼 등이 있다

프린큐브 본체 아래면

 

좋다! 스탠더드 잉크 카트리지를 열어본다

프린큐브 스탠다드 잉크 카트리지

 

설명서대로 보호케이스를 제거하고

보호 필름을 제거한다

그런데!!!!!!

프린큐브 잉크 카트리지

 

일반 프린터 잉크처럼

푸르스름한 보호 필름을 제거했는데,

아래 사진처럼 

뭔가 투명 필름 같은 게 또 있다!!!!

급한 마음에,

사실 조금 벗기다가

아까 보았던

간단 사용 설명서에

'카카오 플러스 친구'가 떠올라서

주말임에도 문의를 남겨보았다

프린큐브 잉크 카트리지 아래면

 

2분도 걸리지 않고

답변이 왔다!

갈수록 마음에 드는 회사가 분명하다

나의 질문은 심플하였으나,

그 대답은 화려하였다

아무튼 절대 제거하면 안 되는 것!

프린큐브 문의 답변

 

프린큐브 본체 뒷면을 열고

잉크 카트리지를 넣었다

뭔가 아구가 딱 들어맞는 게

느낌이 좋다

프린큐브 잉크 카트리지 삽입

 

여기까지 작성하는 동안

아직도 충전 중인 모습이다

설명서에는 없지만

완충이 되면 저 노란색이

분명 다른 색으로 변하거나 

꺼질 것 같은데,,,

프린큐브 충전중

 

자!

이제 충전 완료!

역시나 녹색으로 바뀌었다 ㅎㅎㅎ

프린큐브 충전완료

 

 

설명서대로 처음 개봉한 잉크는

즉시, 클렌징 모드 기능으로 

잉크 상태를 확인하라고 되어 있다

[클렌징 모드 = 위 동그라미 버튼 3초]

아래처럼 줄 3개가 나온다

선명한 세 줄은 나에게 큰 기대를 주고 있다

프린큐브 클린징 모드

 

전원을 켜고

핸드폰 와이파이 연결을 한다

wifi= Princube-XXXX

기본 비밀번호: 12345678

그러고 나서

뚜껑 속 QR코드 또는 192.168.44.1로 접속하면

프린큐브 접속

 

아래와 같이 나오는데 팩맨 샘플이 하나 있다

프린큐브 앱

 

 

이렇게 #1, #2 순서대로 출력이 된다

프린큐브 앱 편집

 

 

생각보다 뭔가 부족한 느낌인데,,,

여러 번 할수록 선명해지는 듯하다

프린큐브 출력

 

 

문신 프린터에 혹~ 해서 구입한 만큼

내 피부에 직접 출력하기 위해서

새로 문구를 하나 만들어 봤다

프린큐브 앱 편집

 

 

이런~! ㅆ

완전 망했다!!!!!!!!!!!!!!!!!!!!!!

프린큐브 실패

 

완전 개판이 되었다 ㅠㅠ

프린큐브 출력 실패

 

 

혹시나 종이에 해 봤더니 잘 된다

하지만,

피부에는 뭔가가 필요해 보였다

프린큐브 출력 테스트

 

 

프린큐브와 함께

동봉된 '다목적 홀더'

(표면이 매끄럽지 못할 때 사용하는 클립)

를 장착했다! 

프린큐브 다목적 홀더 장착

 

 

이런! 또또또~ 

실망이다 이런 식이라면 

곤란하다

구매 선택 전에 충분히

이런 상상은 했지만

막상 닥치고 보니 

스트레스가 온다

프린큐브 출력 실패2

 

 

역시나 온 사방이 지저분해지고

아주 난리도 아니다

으휴......

프린큐브 출력 실패 증거

 

 

수 차례 도전 끝에 

'피부'와 '잉크가 나오는 곳' 사이의 거리를

닿은 듯 안 닿은 듯

일정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차리고서는

예술 작품 하듯 하나를 성공시켰다

아.... 피곤하다

 

(참, 잉크 특성상

아이들 피부에는 사용하면 안된다) 

프린큐브 출력 성공

 

 

이참에 CD 위에도 해봤다

속도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

나의 떨리는 손은.....

얘랑 나는 안 맞는 거 같다

프린큐브 CD표면 인쇄

 

 

아주 잘 지워진다

좋은 것인가 나쁜 것인가?


프린큐브가 도착하자마자

출력 테스트해보며

기록을 남겨 보았다

 

피부, CD 모두 너무 잘 지워지는 게

조금 아쉽고,

'다목적 홀더'를 장착한 상태에서

밑 뚜껑이 닫히지 않는 것이

또 하나의 아쉬운 점인 것 같다

 

어디엔가 유용할 것 같은데

막상 떠오르지 않는다

하지만 한 시간이 5분처럼

재미있게 지나갈 만큼

재미있는 요소가

참 많은 것은 분명하다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줄 때가 왔다

새로운 장난감인...

 

'프린큐브'를 말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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