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31 날씨 좋고 하늘 좋은 가을날 오전에는 향일암을 갔다가 오후에는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오동도를 가기로 했어요. "오동도" 여수시에 속해 있는 섬으로 멀리서 보면 섬의 모양이 오동잎처럼 보이고, 예전부터 오동나무가 유난히 많아 오동도라 불리게 되었다고 해요.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정류장이 두 곳이에요. 돌산공원에 있는 놀아정류장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로 3600-1) 자산공원에 있는 해야정류장 (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로 116) 두 곳 중에 원하는 곳에서 매표해서 탈 수 있어요. 우리는 돌산공원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오동도를 구경하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돌아오기로 했어요. 오동도는 차로 들어갈 수 없으니까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향해요. 계단에 그려진 하트~ 멀리서 보..